고층빌딩 사이, 그 틈에서 만나는 뉴욕의 얼굴을 무료로 즐겨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인 뉴욕.
하지만 알고 보면 돈 들이지 않고도 ‘와’ 하는 뷰를 볼 수 있는 스팟들이 꽤 많아요.
이번 글에선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가 인정한 뉴욕 무료 전망 명소 5곳을
맨해튼부터 브루클린까지 정리해볼게요.
전망대 입장료 대신 커피 한 잔으로, 뉴욕의 풍경을 가슴에 담아보세요.
①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정석
브루클린 브리지 아래쪽 강변에 조성된 공원이에요.
맨해튼의 고층 빌딩이 강 건너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뉴욕 스카이라인이 장관이에요.
| 위치 | 브루클린 덤보 지역 |
| 포인트 | 강변 벤치, 회전목마 옆 데크 |
| 시간대 추천 | 해 질 무렵~야경 직전 (매직아워) |
돗자리 깔고 앉아 있으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기분이 들어요.
커플, 친구, 혼자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감성 스팟이에요.
② 허드슨 야드 ‘더 벳슬’ 앞 광장
더 벳슬은 유료 입장이지만, 광장 자체는 무료예요.
특히 건축적인 구조물이 배경으로 들어가면서 사진도 잘 나오고,
날씨 좋은 날엔 벤치에 앉아 맨해튼 중심가의 바람을 느끼기 좋아요.
| 위치 | Hudson Yards (34번가 근처) |
| 주의 | 벳슬 내부는 안전 문제로 폐쇄 중, 외부는 관람 가능 |
| 팁 | 옆에 있는 하이라인 산책로와 연계하면 코스 완성!
③ 하이라인(High Line) – 도시 속 공중 산책로
폐철로를 리모델링한 고가 산책로로,
걷다 보면 곳곳에 건물 사이로 펼쳐지는 뉴욕 시내 전망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중간중간 벤치도 많고, 그늘 구간도 있어서
천천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에요.
| 코스 길이 | 약 2.3km |
| 출발 추천 | 14th Street / Gansevoort Street 입구 |
| 포인트 | 23번가 주변의 뷰데크 / 미드타운 고층 뷰포인트
④ 브루클린 하이츠 프롬나드
맨해튼 야경을 가장 평화롭게 바라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예요.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선 자유의 여신상 실루엣까지 보이고,
야경과 함께 강물 반사까지 감성 완성!
| 위치 | 브루클린 브리지 바로 옆 |
| 특징 | 조용하고 로컬 분위기, 산책하면서 풍경 보기 최고 |
| 시간대 | 오후~야경 추천
⑤ 워싱턴 스트리트 (덤보 포토존)
덤보 지역의 유명한 포토 스팟,
맨해튼 브리지가 정중앙으로 프레임에 들어오고,
그 사이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까지 보이는 위치예요.
| 위치 | Washington St & Water St 교차로 |
| 포인트 | 도로 한복판에서 찍는 뷰 (차 조심!) |
| 시간대 | 아침~낮 시간 (사람 많을 땐 대기 필요)
무료 포토존이면서 인생샷 건지기 좋은 스팟이에요.
사진 찍고 근처 카페에 앉아 쉬기에도 딱 좋아요.
번외 추천 –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 (거의 무료 느낌)
메트로카드로 탑승 가능한 공중 케이블카.
공중에서 보는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압도적이에요.
왕복 약 15분 코스지만, 감성은 무제한!
| 비용 | 지하철 요금 동일 (메트로카드 사용 가능) |
| 위치 | 59th Street & 2nd Avenue 탑승 |
| 팁 | 트램 안에서 사진 찍으려면 창가 쪽 먼저 선점!
마무리 – 뉴욕은 돈 안 들이고도 충분히 감동 줄 수 있는 도시예요
멋진 뷰는 꼭 비싼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거리, 다리 아래, 공원 벤치에도 뉴욕의 진짜 모습이 살아 있어요.
이왕이면 감성도 챙기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무료 뷰포인트에서 뉴욕을 더 가까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