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항공권 검색할 때, 스카이스캐너와 구글항공권 중 뭐가 더 나을까요?
직접 비교해봤어요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예약하려는 분들에게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항공권은 꼭 거쳐가는 검색 도구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두 플랫폼에서 찾은 항공편과 가격이
얼마나 다르고, 어떤 조건에서 차이가 발생하는지 궁금하셨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7월 기준으로
서울(인천) – 파리, 방콕, 로마 노선을 중심으로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항공권을 직접 비교해본 실제 후기를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스카이스캐너 검색 결과의 특징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OTA(온라인 여행사) 및 항공사들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주는 글로벌 메타서치 플랫폼이에요.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특징 |
| 검색 결과 다양성 |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키위닷컴, 인터파크 등 포함 |
| 정렬 방식 | 최저가·최단시간·추천순 등 선택 가능 |
| 요금 표시 | 수수료 미포함 최저가 우선 노출 (주의 필요) |
| 환율 | 실시간 환율 적용이 아닌 경우도 있음 |
스카이스캐너는 다양한 경유 노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배낭여행자나 가격을 우선하는 분들에게 유리하지만,
실제 결제 단계에서 환율차이, 수수료 등이 포함되며
금액이 조금씩 오를 수 있어요.
구글 항공권(Google Flights)의 장점은?
구글 항공권은 비교적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정확한 가격 추적 시스템으로 요즘 많이 선호되고 있어요.
| 항목 | 특징 |
| 실시간 가격 추적 | 일정 등록 시 가격 알림 가능 |
| 직접 예약 유도 없음 | 항공사 또는 OTA로 연결만 제공 |
| 환율 | 현지 통화 기준 또는 원화 자동 변환 |
| 가격 변화 예측 | 인공지능 기반으로 하락 가능성 안내 기능 탑재 |
특히 "이 노선은 3일 뒤 요금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같은
예측 정보 제공 기능이 유용했어요.
또한 결제 단계로 넘어가도 가격이 거의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인천 – 파리 왕복 항공권 실제 비교 결과 (2025년 7월 기준)
| 항공사 | 경유/직항 | 스카이스캐너 최저가 | 구글항공권 최저가 |
| 대한항공 | 직항 | 1,390,000원 | 1,410,000원 |
| 에어프랑스 | 직항 | 1,310,000원 | 1,325,000원 |
| 카타르항공 | 1회 경유 | 1,070,000원 | 1,085,000원 |
※ 스카이스캐너는 트립닷컴, 구글 항공권은 항공사 직결 기준
※ 동일 날짜 및 요일(2025년 9월 기준)로 설정
실제 결제 직전 페이지에서 스카이스캐너는
수수료 또는 환율 차이로 약 2만~3만 원 추가된 경우가 많았고,
구글 항공권은 거의 표시된 그대로 결제가 가능했어요.
환불/변경 조건 확인의 차이점
스카이스캐너는 OTA 경유 예약 시,
항공사 규정이 아닌 OTA 약관이 적용됩니다.
예: 트립닷컴에서 결제하면 트립닷컴의 취소 수수료 기준 적용
반면, 구글 항공권은 항공사 공식 페이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직접 항공사 규정을 확인하고 변경하거나 취소하기 쉬웠어요.
정리하자면 이렇게 비교됩니다
| 비교 항목 | 스카이스캐너 | 구글 항공권 |
| 최저가 접근성 | 매우 다양한 옵션 제공 | 항공사/대형 OTA 위주 |
| 예약 편의성 | 복잡한 링크 많음 | 바로 연결되어 간단 |
| 수수료 포함 여부 | 수수료 미포함 가능성 있음 | 거의 최종 금액 기준 |
| 경유 항공권 검색 | 경로 다양하고 유연함 | 선택 옵션은 상대적으로 제한 |
| 환불·변경 조건 | OTA 약관 우선 | 항공사 기준 적용 |
결론: 어떤 상황에 어떤 플랫폼이 좋을까?
- 최저가 여행이 중요할 땐 스카이스캐너
경유 노선, 소규모 OTA까지 포함되므로 저렴한 티켓을 발견할 수 있음
단, 수수료와 환율 주의 필요 - 신뢰도와 간편한 예약을 원할 땐 구글 항공권
항공사 직접 예약으로 이어져 변경이나 취소가 쉽고,
가격 알림 기능도 매우 유용함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행은 시작부터 계획까지 설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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