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빗 단독투어로 즐기는 짜릿한 여행!
안녕하세요! 그냥걷는사람입니다.
짜릿한 모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필리핀 세부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오슬롭 고래상어 & 캐녀닝 단독투어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거대한 고래상어와의 수영부터, 청량한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익스트림 캐녀닝까지! 3박 5일 동안 이 모든 것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저와 함께 세부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시죠!

1. 세부 오슬롭 & 캐녀닝, 왜 '단독투어'가 좋을까?
세부 남부 투어는 이동 시간이 길고 일정이 빡빡한 편이라 투어 방식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 일행과 함께하는 조인투어보다 단독투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 단독투어의 결정적인 장점
- 나만의 맞춤 일정: 우리 일행만 프라이빗 차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피곤하면 차에서 잠시 쉬어가고, 원하는 곳에서 사진도 더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새벽 일찍 출발하는 투어 특성상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안전하고 신속한 진행: 현지 가이드가 우리 팀만 전담하기 때문에, 투어 진행이 훨씬 신속하고 안전합니다. 고래상어 왓칭 대기 시간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줍니다.
- 여유로운 식사: 빡빡한 투어 일정에 쫓기지 않고, 현지 맛집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이드에게 맛집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2. 세부 3박 5일 추천 일정 (오슬롭 & 캐녀닝 포함)
오슬롭과 캐녀닝은 세부 남부에 위치해 있어 하루에 모두 소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나머지 일정은 휴양과 시내 관광을 적절히 섞어보세요.
✨ 추천 일정 예시
- DAY 1 (도착): 저녁 비행기로 막탄 국제공항 도착 → 예약한 단독투어 차량으로 리조트 이동 후 체크인 → 마사지 또는 휴식.
- DAY 2 (모험의 날): 새벽 출발 오슬롭 & 캐녀닝 단독투어 → 오전에 고래상어 왓칭 → 가와산 캐녀닝(점심 포함) → 투말록 폭포 관광 → 밤에 막탄 리조트 복귀 후 휴식.
- DAY 3 (휴식의 날): 오전 리조트 수영장 및 부대시설 이용 → 오후 호핑투어(아일랜드 호핑, 스노클링 등) → 저녁은 해산물 BBQ 또는 현지 맛집 방문.
- DAY 4 (관광 & 쇼핑): 시티 투어(레아 신전, 도교 사원) 또는 막탄 자유시간 → 점심은 쇼핑몰(아얄라몰, SM시티)에서 해결 → 오후에 기념품 쇼핑 및 마지막 만찬.
- DAY 5 (출국): 아침 식사 후 리조트 체크아웃 → 공항으로 이동 후 한국 귀국.


3. 압도적인 경험, 오슬롭 고래상어 & 투말록 폭포
수족관에서만 보던 거대한 고래상어를 눈앞에서 직접 만나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오슬롭에서는 온순한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오슬롭 투어 꿀팁
- 새벽 출발 필수: 고래상어는 아침에만 먹이 활동을 하므로, 새벽 3~4시쯤 출발해야 합니다. 미리 픽업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 수영 못해도 OK: 수영을 못하더라도 구명조끼를 입고 배에 매달려 고개만 물속으로 넣으면 고래상어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 방수팩과 고프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면 방수팩은 필수! 현지 가이드에게 요청하면 멋진 수중 사진을 찍어주니 꼭 챙겨가세요. 고프로가 있다면 더 생생한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투말록 폭포: 고래상어 투어 후 함께 방문하는 투말록 폭포는 에메랄드빛 물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시원한 물줄기 아래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 환경 보호: 고래상어 보호를 위해 투어 시 선크림 사용이 금지됩니다. 물속에서 나오면 팔토시나 래시가드로 햇볕을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4. 짜릿함의 끝판왕, 가와산 캐녀닝
세부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익스트림 스포츠, 캐녀닝! 계곡을 따라 트레킹, 수영, 다이빙을 즐기며 잊지 못할 스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와산 캐녀닝은 바디안 코스가 가장 유명합니다.
✅ 캐녀닝 투어 핵심 포인트
- 안전이 최우선: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헬멧과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
- 다양한 다이빙 코스: 5m, 7m, 10m, 심지어 15m 높이의 다이빙 포인트까지! 스릴을 원한다면 도전해 보세요. (물론 점프는 선택 사항이니 부담 가질 필요 없습니다)
- 짚라인 옵션: 트레킹이 힘들다면, 짚라인 옵션을 추가하여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아쿠아슈즈 필수: 미끄러운 바닥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 아쿠아슈즈는 꼭 챙겨야 합니다. 현지에서 대여도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 세부 대표 음식: 캐녀닝 투어 후 먹는 현지식 점심은 꿀맛입니다. 업체에 따라 바비큐나 신라면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5. 여행 꿀팁 &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즐겁고 안전한 투어를 위해 아래 준비물들을 꼭 챙기세요. 특히 투어에 따라 불포함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복,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여벌 옷, 방수팩, 선글라스, 모자, 개인 세면도구, 선크림(물놀이 후 사용)
- **환전:**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페소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교통:** Grab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탈 수 있습니다. - **매너 팁:** 투어 가이드에게 매너 팁을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100~200페소 정도가 적당합니다.
세부 현지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투어 후 출출한 배를 채워줄 세부의 대표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 레촌(Lechon):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통돼지 바비큐. 세부의 잔치 음식으로 빠질 수 없습니다.
- 씨푸드 요리: 싱싱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알리망오(게) 요리나 새우 요리를 추천합니다.
- 망고: 필리핀 망고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망고 셰이크나 신선한 망고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세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짜릿한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오슬롭 고래상어와 캐녀닝 투어는 세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세부 여행 계획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