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 온천이 있다고요? 힐링 여행으로 완벽한 하루 보내는 법
말레이시아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코타키나발루,
사실 이곳에는 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이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키나발루산 인근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온천 여행 코스와
이동 팁, 일정 짜는 법, 현지에서의 유용한 정보까지 전부 정리해드릴게요.
쇼핑이나 바다만 있는 줄 알았던 코타키나발루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해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도 온천이 있어요? 어디에 있을까요?
코타키나발루 중심지에서 약 1시간 30분 떨어진
**‘푸링 온천(Poring Hot Spring)’**이 가장 유명한 온천이에요.
이곳은 키나발루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서
온천뿐 아니라 열대우림과 자연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푸링 온천은 일본식 노천탕처럼 조용한 분위기에서
개별 욕조에 온천수를 받아서 즐기는 형태로 운영돼요.
푸링 온천은 어떤 식으로 이용하나요?
푸링 온천은 공용 족욕탕, 개별 탕, 가족탕,
그리고 유료 개인 스파존으로 나뉘어 있어요.
이용 요금과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구역 설명 이용 요금 (현지 기준)
족욕탕 | 무료, 공용 공간 | 무료 |
개인탕 | 한 팀당 30분 이용 | 약 15~20링깃 |
가족탕 | 큰 욕조와 그늘막 포함 | 약 30~40링깃 |
이용 전에 온천수 온도를 체크하고 적당히 식혀서 사용하면 좋아요.
직접 벽의 수도꼭지를 돌려 온천수를 받을 수 있어요.
온천만 있는 게 아니에요! 숲속 체험 코스도 즐겨보세요
푸링 온천 근처에는 캐노피 워크웨이라고 불리는
열대우림 위 나무다리 체험이 있어요.
총 길이 약 175m, 높이는 40m에 달하는 이 코스는
숲 위를 걷는 스릴감과 멋진 자연 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또 근처에는 나비 농장과 열대 식물원도 있어
온천과 자연 체험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코타키나발루 온천 여행, 하루 일정 예시 알려드릴게요
온천 중심 일정은 하루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아래 일정표를 참고해보세요.
시간 일정
08:00 | 호텔 출발 (전용 차량 또는 투어버스) |
10:00 | 푸링 온천 도착 및 입장 |
10:30 | 캐노피 워크 체험 |
12:00 | 점심 (현지식 또는 도시락) |
13:00 | 온천욕 및 족욕 체험 |
15:00 | 주변 식물원·나비농장 관람 |
17:00 | 코타키나발루 시내 복귀 |
어떻게 가야 할까요? 이동 방법과 소요 시간 안내
푸링 온천은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워요.
그래서 대부분 전용 투어차량, 렌터카, 현지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요.
이동 수단 소요 시간 특징
투어버스 | 약 1시간 30분 | 숙소 픽업 포함, 편리해요 |
렌터카 | 약 1시간 20분 | 자유로운 일정 가능해요 |
택시 또는 그랩 | 요금 편차 큼 | 왕복 시 협의 필요해요 |
단, 캐노피 워크는 오전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는 걸 추천드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필수 준비물 체크
온천과 트레킹이 함께 있는 여행이기 때문에
준비물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해요.
항목 이유
수건 및 여벌 옷 | 온천 후 갈아입기 필수예요 |
슬리퍼 또는 샌들 | 물놀이 후에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
방수팩 | 스마트폰 보호에 유용해요 |
모자와 선크림 | 야외 활동이 많아서 필요해요 |
생수 | 트레킹 후 수분 보충에 좋아요 |
온천 예약과 팁 알려드릴게요
푸링 온천은 입장료 외에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이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투어 업체를 통해 가는 경우,
캐노피 워크 입장권은 선착순 마감이 될 수 있어
투어 예약 시 미리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엔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해서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평일 오전이 가장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