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는 도심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야경 명소의 보고입니다.
고층 전망대부터 산 정상, 전통 야시장 골목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야경을 만날 수 있으며,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뷰포인트와 촬영 노하우까지 정리해드립니다.
타이베이에서 야경을 제대로 담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타이베이의 야경은 하나의 스타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뷰부터
가로등과 시장 조명이 만들어내는 감성 거리까지,
밤이 되면 도시 전체가 새로운 여행지가 되는 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야경 명소 TOP 5와 촬영 팁을 소개합니다.
야경 명소 ① 시상산 (象山, 샹산)
타이베이 101 야경을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대표 장소입니다.
도보로 약 20분 트레킹 후 정상 전망대에 도달하면
도시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101타워가 정중앙에 들어오는 뷰가 펼쳐집니다.
"삼각대 필수! 일몰 30분 전 도착이 황금 타이밍입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광각보다는 망원 또는 35mm 렌즈가 깔끔한 구도를 만듭니다.
야경 명소 ② 타이베이 101 전망대
101빌딩 89층 전망대에서는
동서남북으로 타이베이 시내 전체 조망이 가능하며
실내 공간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이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 | 11:00~21:00 |
입장료 | NT$600 (성인 기준) |
사진 팁 | 창문 반사 피하기 위해 옆면으로 촬영, 셀카보단 풍경 위주 구도 추천 |
야경 명소 ③ 단수이 강변 선셋 & 야경
타이베이 북쪽에 위치한 **단수이(Tamsui)**는
노을과 강변 야경이 동시에 아름다운 포인트입니다.
단수이 피셔맨스 워프(漁人碼頭)의 사랑의 다리는
사진 명소이자 커플 필수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삼각대 없이도 핸드폰 나이트모드로 촬영 가능하며
강에 비친 조명 반사광이 포인트입니다."
야경 명소 ④ 중정기념당 야경 산책
중정기념당은 주간엔 역사 명소지만,
야간엔 고요한 조명과 대칭 구조가 빛나는 스팟으로 변신합니다.
삼각형 구도로 정면에서 촬영하면 웅장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빛 번짐 없는 시원한 조명을 활용하면 야간 인물사진도 매우 좋습니다."
야경 명소 ⑤ 라오허 야시장
전통적인 대만 야시장 감성을 담은 조명 풍경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입구의 홍등과 상점의 따뜻한 불빛은
RAW 파일 저장 + 화이트 밸런스 ‘전구 모드’ 추천으로
감성 넘치는 야경 사진이 나옵니다.
추천 시간대 | 오후 6시~9시 사이 |
렌즈 추천 | 24~35mm, F1.8 밝은 렌즈 |
촬영 팁 | 사람 많을 땐 셔터스피드 1/80 이상 유지 |
타이베이 야경 촬영 팁 정리표
렌즈 선택 | 광각보단 표준~망원 / F1.8 이하 밝은 렌즈 |
촬영 시간대 | 일몰 전후 30분 or 조명 점등 직후 |
삼각대 필요 여부 | 시상산 YES, 도심이나 야시장 NO 가능 |
스마트폰 팁 | 나이트모드 ON + 손떨림 최소화 |
하루 루트 예시: 감성 야경 & 촬영 여행 코스
16:30 | 시상산 입구 도착 | 트레킹 시작, 전망대 대기 |
17:20 | 시상산 정상 | 일몰 & 101야경 촬영 |
19:00 | MRT 이동 - 101 전망대 입장 | 실내 전망 & 타이베이 야경 감상 |
20:30 | 라오허 야시장 방문 | 야경 촬영 + 야식 체험 |
"낮보다 밤이 더 빛나는 도시, 타이베이의 진짜 얼굴은
카메라 렌즈 안에서 더 깊게 보입니다."
짧은 상황극: 첫 야경 촬영 도전기
진수는 삼각대를 들고 시상산에 올랐다
숨은 차올랐지만, 정상이 보이자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이 뷰는 고생한 만큼 보상이다”
야시장에서는 핸드폰 하나로도 충분했다
홍등 아래서 찍은 사진 한 장이
그의 SNS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타이베이의 밤은 걷는 것이 아니라, 찍는 것이다
타이베이의 야경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담고, 기록하고, 느껴야 하는 감정의 장면입니다.
빛과 구조, 사람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에서
당신만의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타이베이의 밤은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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