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갑자기 아플 때… 병원보다 먼저 전화해야 할 곳은?
안녕하세요, 그냥걷는사람이에요.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열심히 계획해서 떠난 해외여행, 갑자기 열이 나거나 배가 아파 병원도 모르고 언어도 안 통하고…
저도 예전에 동남아에서 체한 적이 있는데, 한국말 하나 못 하는 병원에서 진료받으며 정말 눈물 날 뻔했어요.
그런데 그때 이 서비스가 있는 줄 알았더라면 얼마나 든든했을까요?
오늘은 2025년 여름, 꼭 알아야 할 응급 서비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출국 준비 중이라면 꼭,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필수 정보예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란?
해외에서 갑자기 아플 때, 한국으로 전화만 하면
국내 119 구급대원이 직접 상담해주는 서비스예요.
해외여행자, 교민, 승무원, 유학생까지 누구나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해요.
▶ 소방청 공식 안내 페이지: https://www.119.go.kr
이렇게 이용해요 (매우 간단!)
항목 | 내용 |
이용 대상 | 해외 체류 중인 국민 누구나 |
이용 시간 | 365일 24시간, 공휴일 포함 |
전화 방법 | +82-44-320-0119 (한국 119센터 직통) |
상담 내용 | 응급 증상 판단, 대처 방법, 현지 병원 정보 등 |
수신자 부담 여부 | 발신자 부담 (국제전화 요금 발생) |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나요?
- 아이가 열이 나는데, 약국도 병원도 모를 때
- 복통, 두통, 호흡곤란 같은 응급 증상
- 현지 의료기관이 믿음 가지 않을 때
- 어떤 약을 먹어야 할지 모를 때
- 언어가 안 통해 설명이 어려울 때
▶ 전화 연결만 되면 한국의 응급 의료진이 차근차근 도와줘요.
현지 병원 위치나 가야 할 상황인지도 판단해줍니다.
2025년 여름, 공항에서 직접 알려준다!
장소 | 내용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 2025년 7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
체험 부스 운영 | 119 응급상담서비스 직접 체험 가능 |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 기념품(캐리어 네임택, 스티커 등) 제공 |
안내 | 전광판, 영상, 책자 등 다양한 방식 홍보 중 |
▶ 카카오톡에서 ‘소방청 응급상담서비스’ 채널 검색 후 추가해두시면
비상 상황에서 바로 상담 채널에 연결돼요.
실제로 얼마나 쓰고 있을까?
- 서비스 시작: 2018년
- 누적 상담 건수: 약 1만 8천 건
- 2025년 상반기만 2,199건 이상 이용
- 이미 많은 분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고 있다는 증거예요!
이런 분들은 꼭 알아두세요!
- 여름휴가로 해외 가는 분
- 유학, 출장, 워홀 등 장기 체류자
- 선박, 항공기 승무원
- 가족 중에 고령자나 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 가는 경우
▶ 특히 혼자 떠나는 여행자라면 이 번호, 꼭 저장해두세요!
+82-44-320-0119
그냥걷는사람의 마무리 한마디
"아프지 말고 잘 다녀와"라는 말, 여행 떠날 때 많이 하죠.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엔 ‘잘 알고’ 가는 게 진짜 준비 아닐까요?
언제 어디서든 한국말로 응급상담이 가능하다는 것,
이보다 든든한 해외여행 필수템이 또 있을까요?
오늘 소개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꼭 연락처 저장해두시고, 주변 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
작은 정보 하나가 진짜 위기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으니까요.
이런 유용한 여행 안전 꿀팁,
앞으로도 ‘그냥걷는사람’이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즐겨찾기 해두시면 언제든 함께 걸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