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달라지는 공항 검역, 무엇이 바뀌었나요?
2025년 7월 15일부터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입국자 검역 서비스가 확대 시행됩니다.
이번 개편으로 김포·제주·김해공항 외에도 대구·청주공항, 부산·인천항만까지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가 적용되고,
Q-CODE 기반 전자검역도 김포·제주공항이 추가되며 총 5개 공항에서 시행되게 되었어요.
스마트 검역은 단순한 방역을 넘어, 입국자의 편의와 공공 보건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공항이나 항만에 도착했을 때, 기침이나 발열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있다면
검역소에 자진 신고하고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검사는 무료이며, 결과는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로 전달되니 아주 간편합니다.
| 공항/항만 서비스 | 개시일 | 제공 서비스 |
| 김포공항 | 2025.02~ | 검사 + 전자검역 |
| 제주공항 | 2025.02~ | 검사 + 전자검역 |
| 김해공항 | 2025.04~ | 검사 + 전자검역 |
| 대구공항 | 2025.07.15~ | 검사 + 전자검역 |
| 청주공항 | 2025.07.15~ | 검사 + 전자검역 |
| 부산항만 | 2025.07.15~ | 검사만 운영 |
| 인천항만 | 2025.07.15~ | 검사만 운영 |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양성 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어요.
전자검역 Q-CODE, 이렇게 활용하세요
Q-CODE는 입국 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온라인으로 미리 신고하고
QR코드를 발급받아 검역 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에요.
특히 감염병 위험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반드시 Q-CODE 입력이 필요하죠.
Q-CODE 이용률은 아래처럼 크게 개선되었어요.
| 시기 | Q-CODE 이용률 |
| 2023년 8월 | 26% |
| 2023년 9월~2024년 6월 | 92.6% |
미리 등록하고 입국하면 종이 질문서 대신 QR코드 한 번으로 빠르게 검역 절차가 끝나니
편리하고 정확한 입국을 위해 꼭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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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중심의 스마트 방역, 이 점이 달라요
2025년부터 본격 확대되는 스마트 검역 시스템은
국민이 스스로 증상을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검역소에서 직접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검사 결과 통지부터 양성자 보험 적용, 전자검역 간소화까지
검역이 단순한 통제에서 벗어나 '여행자의 권리'를 고려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거죠.
스마트 검역소는 앞으로도 자동화, AI 기반 예측 시스템 등으로 계속 고도화될 예정이라고 해요.
여행자 주의사항도 함께 확인해요
검역소나 정부 기관은 ‘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전자검역 관련 안내 문자를 보낼 때
절대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모르는 번호로 링크가 온다면 바로 삭제하세요.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건강한 입국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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