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도시, 예술이 어우러진 시드니 대표 산책 루트를 알려드릴게요
시드니에 간다면 오페라하우스를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워요.
그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항구, 공원, 다리, 미술관까지
도심 속 여유와 자연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특히 사진 찍기 좋은 뷰포인트와 숨은 감성 스팟 위주로 소개해드려요.
출발지 –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시작
시드니의 교통 중심지인 서큘러 키 역에서 하차하면
곧바로 페리 선착장과 오페라하우스 방향의 해안 산책로가 펼쳐져요.
길 따라 걷기만 해도 그림 같은 뷰가 펼쳐지니
도착 후 가볍게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하고 시작해보세요.
위치 포인트
Circular Quay | 교통 중심지 + 페리 뷰 + 오페라하우스 출발지 |
주변 편의 | 카페, ATM, 안내소 밀집 지역 |
오페라하우스 전망 포인트 – 가장 가까이, 가장 멋지게
서큘러 키에서 오른쪽으로 걷다 보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점점 가까워져요.
여기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정면이 아닌 측면과 뒤쪽 곡선의 구조미를 담은 뷰포인트예요.
위치 사진 포인트
Forecourt 앞 | 계단 위에서 올려다보는 각도 |
Badu Gili 아트 전시 공간 옆 | 야경 시 조명 비친 반사 뷰 |
Opera Bar 뒤편 | 해 질 무렵, 브릿지까지 함께 담는 포인트 |
로열 보타닉 가든 방향 산책 – 녹음과 바다를 함께
오페라하우스에서 왼쪽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면
바로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이 이어져요.
이 구간은 해안선 곡선을 따라 걷는 길로
양쪽 모두 트여 있어 바람과 햇살을 느끼기 좋아요.
추천 구간 설명
Mrs Macquarie’s Point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 하버브릿지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뷰포인트 |
도중 쉼터 | 벤치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기 좋아요 |
오페라하우스에서 이 포인트까지 왕복 40분 정도 소요되며,
적당히 운동도 되고 사진도 잘 나오는 산책 코스예요.
해 질 무렵엔 오페라 바(Opera Bar)에서 마무리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엔
**오페라하우스 아래 위치한 오페라 바(Opera Bar)**에서
하버브릿지와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나 와인 한 잔 해보세요.
노을이 물드는 시드니 항구의 풍경은
감성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해요.
| 위치 | 오페라하우스 남쪽 아래 |
| 추천 시간 | 오후 5시~7시 (노을 타이밍) |
마무리 –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순간을 이곳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이 루트는
단순히 ‘명소 구경’이 아니라
걸음 하나하나에 감성이 스며드는 경험이에요.
햇살, 물결, 바람, 조각 같은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혼자든, 함께든 잠시 쉬어가기 정말 좋은 루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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