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길거리 음식의 정수, 반미! 어디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요?
호치민 여행 중 놓치면 아쉬운 음식, 바로 **반미(Bánh mì)**예요.
고소한 바게트 속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간단하지만 깊은 맛을 자랑하는 길거리 음식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호치민 반미 맛집 TOP7을 소개할게요.
반미 후인화 - 오리지널의 정석
1군 중심지에 위치한 ‘반미 후인화(Bánh Mì Huỳnh Hoa)’는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전설적인 반미 맛집이에요.
속재료가 무려 10가지 이상 들어가며,
특유의 고기 풍미와 바삭한 바게트 조화가 훌륭해요.
가격대는 현지 평균보다 조금 높지만
**"호치민에서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여기가 정답"**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아요.
반미 후옌쯩 - 푸짐하고 저렴한 가성비 맛집
‘반미 후옌쯩(Bánh Mì Huyền Trân)’은
주로 현지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길거리 작은 포장마차처럼 운영되지만,
3만동(약 1,600원) 정도면 푸짐한 반미 한 개를 즐길 수 있어요.
식감 좋은 돼지고기와 바삭한 바게트 조합이 특히 인기예요.
반미 홍화 - 닭고기 반미가 유명해요
고기보단 담백한 맛을 원하신다면
‘반미 홍화(Bánh Mì Hồng Hoa)’에서 닭고기 반미를 꼭 드셔보세요.
토종 닭고기에 간장 베이스 양념이 배어들어
부드럽고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워줘요.
위치도 3군 중심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반미 티엔푸옥 - 계란 프라이 반미 최고
계란을 반숙으로 익혀 넣은 반미가 먹고 싶다면
‘반미 티엔푸옥(Bánh Mì Thiên Phước)’이 제격이에요.
바게트 안에 반숙 달걀과 파, 매운 소스까지 더해지면서
아침으로 먹기 딱 좋은 반미를 완성해줘요.
아침 7시부터 운영되니까 조식 대용으로도 추천드려요.
반미 오바마 - 현지와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반미 오바마(Bánh Mì Obama)’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유명한 곳이에요.
양이 많고 고기 함량이 높아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맛집이에요.
서비스도 친절하고 내부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잠깐 쉬면서 반미를 즐기기 좋아요.
반미 니엠 - 채식주의자를 위한 반미
고기를 피하는 분들에겐 ‘반미 니엠(Bánh Mì Niệm)’이 좋아요.
두부, 채소, 버섯 등으로 만든 채식 반미 전문점이에요.
요즘 건강식 선호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비건 여행자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려요.
반미 찌엔 - 양념 돼지고기 반미가 최고
‘반미 찌엔(Bánh Mì Chiên)’은
간장 베이스로 양념된 돼지고기 반미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조금 매콤한 맛이 특징이라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께 제격이에요.
정갈한 포장과 빠른 서비스도 장점이에요.
순위 맛집 이름 주요 메뉴 특징
1위 | 반미 후인화 | 고기종합 반미 | 현지인 1순위, 재료 다양 |
2위 | 반미 후옌쯩 | 돼지고기 반미 | 저렴한 가격, 학생 인기 |
3위 | 반미 홍화 | 닭고기 반미 | 담백한 맛, 여성 인기 |
4위 | 반미 티엔푸옥 | 계란 반미 | 아침식사로 딱 |
5위 | 반미 오바마 | 고기듬뿍 반미 | 관광객 인기 |
6위 | 반미 니엠 | 채식 반미 | 비건 가능 |
7위 | 반미 찌엔 | 양념고기 반미 | 매콤한 맛, 빠른 조리 |
현지에서 반미 먹을 때 주의할 점
- 반미는 대부분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소액 동전이나 지폐를 준비하세요.
- 재료가 다양하다 보니 알레르기 있는 재료는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 소스가 매운 편일 수 있으니 매운맛 조절 요청도 가능해요.
간단하지만 현지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메뉴, 반미! 꼭 드셔보세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산책 코스 – 감성 가득한 해안 따라 걷는 하루 (0) | 2025.05.22 |
---|---|
방콕 수상시장 투어 후기 – 물 위에서 만난 태국의 진짜 일상 (0) | 2025.05.22 |
다낭 미케비치 감성 숙소, 직접 묵어본 솔직 후기 (0) | 2025.05.22 |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장 꿀팁 (0) | 2025.05.21 |
도쿄 혼자여행 감성 카페 루트 – 조용히 앉아 있기 좋은 공간들 (0) | 2025.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