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여행자도 유레일 패스 없이 쉽게 다닐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2025년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비행기 대신 기차로 유럽을 누비는 방법도 꼭 고려해보세요.
도심에서 도심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풍경은 창밖으로 흐르고, 중간 도시도 자유롭게 들를 수 있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국가별 기차 예약 사이트, 좌석 선택 팁, 유레일 패스 유무에 따른 차이, 환승 노하우까지
유럽 기차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초보자 기준으로 전부 알려드릴게요!
① 유레일 패스 vs 일반 예매 – 나에게 맞는 건 뭘까?
유럽 기차여행하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게
유레일 패스를 사야 하는지, 안 사도 되는지예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짧은 일정이면 일반 예매가 유리하고,
긴 일정 + 장거리 이동 많다면 유레일 패스가 효율적이에요.
조건 유레일 패스 추천 일반 예매 추천
여행일수 | 15일 이상 | 10일 이하 |
이동 국가 수 | 4개국 이상 | 1~2개국 집중 |
장거리 이동 | 많음 (스위스–이탈리아 등) | 짧은 거리 중심 |
예산 | 여유 있음 | 실속형 추구 |
유레일 패스는 예약 필수 노선이 많아 일부 추가요금이 발생해요.
일정과 예산을 잘 따져보는 게 좋아요.
② 2025년에도 잘 되는 기차 예약 사이트 모음
국가별로 가장 직관적이고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 정리해드릴게요.
국가 예약 사이트 특징
독일 | bahn.com | 직관적이고 예매 수수료 없음 |
프랑스 | sncf-connect.com | TGV 예약 가능, 좌석 지정 필수 |
이탈리아 | trenitalia.com / italotreno.it | 고속열차 다양, 모바일 티켓 편리 |
스위스 | sbb.ch | 스위스패스 없이도 예약 가능 |
국제선 통합 | raileurope.com / thetrainline.com | 인터라일·유레일 예약도 가능 |
모바일 티켓이 대부분이라 출력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이용 가능해요.
③ 좌석 선택 & 예약 시 팁
- 창가 or 통로: 장거리라면 창가 좌석이 훨씬 편해요
- 2인용 마주보기 좌석: 커플이나 친구끼리 갈 때 좋아요
- 좌석 예약 필수 노선: TGV, 유로스타, 프레체로싸 등은 예약 없으면 탑승 불가
- 예약 수수료: 유레일 패스 소지자도 일부 노선은 예약비(10~35유로)가 따로 있어요
④ 기차 탑승 꿀팁 – 처음 타보는 분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 탑승 전 표 검사는 거의 없지만, 기차 안에서는 100% 검사해요
- 기차표는 모바일 화면 or PDF로 준비해도 OK
- 기차역 이름이 비슷한 도시 많으니 정확히 확인하세요
(예: Venice Mestre ≠ Venice Santa Lucia)
필수 확인 사항 내용
플랫폼 번호 (Platform) | 탑승 10~15분 전 표시됨 |
Coach 번호 | 차량 번호, 외부 문 옆에 표시돼요 |
Seat 번호 | 좌석 지정 시 반드시 확인 후 탑승 |
⑤ 환승? 어렵지 않아요 – 시간 여유만 확보하면 돼요
유럽 기차는 정시에 잘 도착하지만 5~10분 지연은 종종 발생해요.
환승할 경우 최소 15~20분 이상 여유 잡는 걸 추천해요.
같은 기차회사 내에서는 환승이 이어져 있지만,
다른 노선이면 플랫폼 이동 거리 확인 꼭 해야 해요.
⑥ 야간열차·슬리퍼 옵션 – 시간 절약하면서 호텔비도 아끼기
노선 특징
Nightjet (오스트리아 중심) | 침대칸, 샤워 가능, 3~6인 도미토리 있음 |
Intercités de Nuit (프랑스) | 파리~지중해권 연결, 좌석 or 침대 선택 가능 |
European Sleeper (2025 확대 예정) | 베를린~브뤼셀 등 신규 개통 예정 |
밤새 이동하며 숙소비도 아끼고
도착 후 바로 여행 시작하는 루트로 인기예요.
마무리 – 유럽 기차여행, 2025년엔 더 쉬워졌어요
요즘은 앱으로 예매하고, 표도 모바일로 들고 다니고,
승차 안내도 알림으로 알려주는 시대예요.
기차로 국경을 넘는 특별한 경험,
한 번쯤은 느껴볼 만한 진짜 유럽 여행의 매력이에요.
계획만 잘 짜면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올해는 유럽을 기차로 여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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